미국 재계 “사회보장·메디케어 수급 나이 올려야”

미국 대기업을 대변하는 경제 단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사회보장과 메디케어(노인의료보장) 수급 나이를 상향 조정할 것을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이날 워싱턴에 사회보장 혜택 나이를 67세에서 70세로 점차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메디케어 수급 연령 역시 70세로 조정된다.

또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경쟁하기 위한 민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게리 로브만 시저스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들의 정치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3~4가지 실용적인 방안을 모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랜델 스탭슨 AT&T CEO는 “이같은 제안은 인력의 현실과 잘 들어맞는다”면서 “우리는 기업의 니즈를 채우기 위해 직원들이 더 오래 동안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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