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적항공사들이 2013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17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7499 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한다.
아시아나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김포(인천)~제주,김포~광주, 광주~제주의 4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35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8604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내륙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임시항공편 예약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며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