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플레 헤지수단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1669.40달러에 마감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파이낸셜포럼에서 “연준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부양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콧 가드너 버드몬트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에반스 총재의) 이날 언급은 금값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이 실업률 하락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자산 매입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