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통령 취임행사 실무추진단 발족

대통령 취임행사 실무추진단이 발족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발족, 취임행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들은 초청장 발송과 행사 당일 식장 안내, 주차장 안내 등을 담당한다.

앞서, 제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전날 1차 회의에서 취임식을 내달 25일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지난 1992년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부터 5년 전인 2007년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까지 역대 대통령 취임식은 모두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거행됐다.

또한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 일반국민 초청규모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1200여명,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만여명,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만5000여명에 이른다.

한편 이번 취임식 예산은 취임행사에 29억4천700만원, 경축연회 등에 1억5천300만원 등 모두 31억원이 배정돼 있다. 5년전과 비교할 때 6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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