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도·PR 부담에 하락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 부담으로 하락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13포인트(0.05%) 내린 1996.67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수출 호조와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2010선에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기관의 매도세 확대에 하락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도 부담이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예상했던 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1551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은 1672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877억원, 비차익거래 405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2282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시총상위 20위 가운데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각각 1.67%, 3.01%, 2.19% 하락한 가운데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LG전자, 롯데쇼핑, NHN도 줄줄이 내렸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37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444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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