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하락 전환…기관·프로그램 ‘팔자’

입력 2013-0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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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람 기자

코스피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85p(0.04%) 내린 1990.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4억원, 424억원어치를 사고 있으며 기관은 72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06억원, 비차익거래가 228억원 매도 우위로 총 634억원 순매도 우위다.

내리는 업종이 늘었다. 금융·철강금속·의약품 등이 소폭 내림세다. 반면 의료정밀·전기가스업종은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섬유의복업종 등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SK텔레콤·롯데쇼핑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 등도 오르고 있다. 반대로 NHN·신한지주·LG생활건강은 3% 안팎으로 빠지고 있으며 POSCO·KB금융·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36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3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시황 #코스피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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