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정부 전력정책 변화로 수혜 기대 ‘매수’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 하향과 전력설비 예비율 상향등 신정부의 전력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현재 90%를 웃돌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을 80%대로 낮추고 전력 설비 예비율도 기존보다 5%포인트 이상 높여 선진국 수준인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화력발전소 주기기 제작 및 설계·조달·건설을 포함한 일괄 청부계약 능력(EPC)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3101억원, 영업이익 18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0.8% 증가할 예정”이라며 “매출반영이 많이 이뤄지는 계절적 특징과 2010년 이후 수주한 대형 EPC프로젝트들의 매출본격화가 맞물려 높은 외형성장이 이루어 진 듯”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규수주부진과 두산건설 등 계열사 리스크의 재부각 등으로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하락했던 주가가 12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현재 리스크가 반영된 주가로 여전히 가격측면에서는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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