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증권업계 수익과 이익이 급감했고 지점수도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10개 가까운 증권사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화하기 어려운 증권시장에서 사업구조 등 체력이 허약했기 때문”이라며 “차별화가 어려운 시장에서는 끊임없는 노력만이 생존과 경쟁 우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임원과 팀장들에게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들에게 리더의 말과 행동은 곧 규범이고, 모든 직원들은 리더를 따라하며 배운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김 대표는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조직원 개인은 물론 회사도 발전할 수 있으며, 임직원 개개인들을 알차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신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경규 LIG투자증권 대표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주식거래대금 급감, 외국인 영향력 확대 등 대외 환경이 상당히 악화되었습니다.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 어려움의 중심에 증권업계, 그리고 우리 회사가 있습니다.
증권업계 전체로 수익과 이익이 급감하였고, 지점수도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10개 가까운 증권사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차별화하기 어려운 증권시장에서 사업구조 등 체력이 허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화가 어려운 시장에서는 끊임없는 노력만이 생존과 경쟁 우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임원 및 팀장들이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들에게 리더의 말과 행동은 곧 규범이고, 모든 직원들은 리더를 따라하며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우리 모두 맡은 일에 철저히 임해야 하겠습니다.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조직원 개인은 물론 회사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임직원 개개인들을 알차게 만들어 나갑시다.
단 한가지라도 자기계발의 목표를 세워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흔히 먹는 양파처럼 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더 알찬 알맹이가 나오듯이, 우리 LIG투자증권人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알찬 인재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합시다.
어려울 때 일수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을 추진하면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임직원 모두는 바라는 바 모두를 얻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