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새해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500선을 돌파해 장을 마쳤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29포인트(1.07%) 오른 501.6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32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10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가 아주 소폭 하락 마감한 것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운송업종이 3% 이상 올랐고 비금속, 오락·문화 업종은 2%대로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업종이 1%내외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10개 종목도 상승종목 우위였다. 파라다이스가 4% 이상 치솟았고 CJ E&M이 3% 이상 올랐으며 SK브로드밴드와 다음은 2%대로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과 포스코 ICT, 동서는 1% 내외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 6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294개 종목이 내렸다. 5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