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하락전환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0포인트(-0.21%) 내린 482.76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오후까지 상승폭을 유지해갔다.
하지만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반전 하면서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6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억원, 8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6.74% 급등했고 통신서비스(3.23%), 운송(2.11%), 운송장비부품(1.57%), 컴퓨터서비스(1.13%) 등이 올랐다.
반면 코스닥신성장이 3% 내려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인터넷(-1.45%), 제약(-1.29%), 오락문화(-1.08%), 방송서비스(-1.07%)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약세가 우세한 가운데 다음(-1.78%), 셀트리온(-1.72%), CJ오쇼핑(-1.18%), CJE&M(-1.14%)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4.15% 강세로 장을 마쳤다.
특징종목으로는 KT뮤직, 소리바다, 로엔 등 음원관련주들이 온라인 음원사용료가 최대 2배가량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마감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437개 종목은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