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196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14포인트(0.36%) 오른 1964.56을 기록중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의 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났지만 미국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협상 기대감이 더 큰 힘을 발휘해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4.75포인트(0.11%) 오른 1만3169.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48포인트(0.03%) 상승한 1418.5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92포인트(0.30%) 뛴 2986.96을 각각 기록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11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244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9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83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8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나뉘고 있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소폭 하락중이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은 상승 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34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23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