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코스피, 내년에는 IT가 주도…연평균 2100선 회복”

KTB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는 IT주의 주도하에 연평균 2100선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20일 내다봤다.

박석현 연구원은 IT주가 내년 코스피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며 업종내 추천주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컴투스를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산업과 소재주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현대중공업, 성광벤드, 현대건설, 한진해운, 대한항공, 현대글로비스, 대우인터내셔널, 고려아연, 효성,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블룸버그통신이 우리나라 GDP를 내년 3.3% 수준으로 낮게 예상했지만 GDP가 코스피에 큰 영향력을 미치진 않는다”며 “올해 대비 성장률 모멘텀을 고려할 때 내년 코스피가 연평균 2100포인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연간 변동률이 급락했던 1969년(17.7%), 1995년(18.1%), 2006년(20.2%)의 다음 해에는 연간 변동률이 2배 이상 확대된 점을 들며 “올해 연간 변동률이 25년 최저 수준인 1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내년에는 28.6%에 달해 코스피는 1800~2400 내에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내년 코스피의 절대 수익률은 선진국 경제 사정의 영향을 받겠지만 글로벌 대비 상대 수익률은 중국 경제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처럼 중국 경제에 대한 노출도가 큰 국가일수록 올해 주식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통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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