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인 김정숙 “영부인 되면 노후·육아 행복하게 하고 싶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가 ‘퍼스트 레이디가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결손가정 어린이에 대한 방과후 돌봄시스템과 어르신들에 대한 노인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일 등 두 가지를 꼽았다.

김씨는 이날 오후 오마이TV에 문 후보와 함께 출연 “두 가지 정책이 꼭 실현이 돼야 하고, 그래야 사람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의 정이 부족한 결손가정 아동이 특별히 더 안기고 붙잡았던 경험을 상기하며 “결손 가정이나 방과후 돌봄시스템이 질 좋게 충원 잘되는 것을 보면서 애들이 다시 크더라도 정신적 장애없이 해야겠다. 그것이 정책으로 반영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또 한가지 더 하고 싶은 것은 요양, 노인돌봄이나 이런 장기요양이나 돌봄시스템”이라고 했다. “그중 제일 안좋은 게 치매 노인들의 치매로 생기는 가정불화”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노후가 행복하고 가정을 돌보고 이런 데 대해서는 꼭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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