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김장비용 22만9000원…전년 대비 22.3%↑

수정 2012-11-15 13:39

입력 2012-1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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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귀 기자

배추·무 외에도 파·마늘 등 양념재료 오른 탓

올해 김장비용(4인가족 기준)이 22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2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 외에 파·마늘 등 양념재료 올랐기 때문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3가지 품목 가운데 고춧가루, 새우젓, 굵은 소금 등 5개를 제외한 나머지 8가지 품목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배추(20포기)와 무(10개)는 지난해보다 94.7%, 74.4% 오른 3만7000원, 2만18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대파(2단)는 지난해 보다 두 배 오른 6500원에, 쪽파(5단)는 2.6배 오른 1만2400원에 팔리고 있다.

#배 #무 #파 #마늘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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