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는 3분기 매출액이 83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0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사상최고치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동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도시가스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면 올 연말 매출과 순이익 최고치 달성은 물론 내달에는 거창군에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구주매출을 통해 부채비율을 156%로 낮춘 이후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부채비율이 145%까지 낮아졌다.
유석형 지에스이 사장은 “셰일가스가 개발되고 있고 러시아로부터의 PNG 도입도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산업 전분야에 걸쳐 천연가스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도시가스사들의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