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북방경제 및 대륙철도 발언에 금일 증시에서 하락종목이 우세한 가운데에도 철도관련주만은 급등하고 있다.
10시 오전 9시37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14.87%(840원) 오른 649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아티아이는 10.53%(220원) 오른 2310원, 대호에이엘은 13.37%(390원) 오른 3350원, 리노스는 6.79%(170원) 오른 2675원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9일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중소기업을 살리는 119프로젝트와 대륙철도 연결을 중심으로 도로와 해운을 결합하는 복합 물류망 구축을 포함한 북방경제를 위한 3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결되는 북한철도구간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국제물류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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