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폭을 키우며 1980선에서 마감했던 코스피가 전일대비 소폭 증가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유로존 위기 고조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산재한 반면에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20(0.01%) 포인트 상승한 1982.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12억원, 19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으며 기관은 3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5억원, 비차익거래 63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68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혼조세다. 음식료업,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에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하락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가 7000원 빠진 가운데 현대차도 하락세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0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