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10월 컨테이너선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8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업황부진 및 실적부진으로 한동안 커버리지를 중단했지만 조선업황의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고, 현재주가기준 PBR이 0.3X에 불과한점, 8월 이후 형성된 1만2000~1만4000원 밴드의 하단에 위치했다는 점에 의거해 커버리지를 재계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개선된다는 점, 10월 중 컨테이너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때 단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위한 모멘텀은 당분간 부족해 1만40000원 이상에서는 투자의견 하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