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 위치한 '카르마' 상설공연장에서 대선출마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 원장은 핵심측근, 지지자 일부만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출마 배경과 대선캠프 참여인사, 국정 비전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 측이 카르마 상설공연장을 대선출마 기자회견장으로 결정한 것은, 안 원장이 문화와 공연을 사랑하는 문화대통령이란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제공=카르마
'카르마' 상설공연장은 약 550석 규모의 중형급 공연전용관으로 현재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www.karma.kr) 공연이 매일 1~2회씩 진행되고 있다.
권은정 카르마 대표는 "상설공연장은 평소 문화와 소통을 상징하는 공간이라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자회견이나 신제품 발표, 창립행사, 국제심포지엄 등 행사장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공연장을 이용하면서 퍼포먼스나 간단한 미니 공연 등을 요청해 오는 경우도 많아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연과 행사 모두 상호 시너지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