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3차 양적완화(QE3)는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했다”고 밝혔다.
오닐 회장은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물가와 고용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실시한다”면서 “지난 주 실업률이 안정될 때까지 양적완화를 실시한다는 연준의 발표는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시장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면서 “실업률 하락에 초점을 맞추면서 두 가지 정책목표의 균형을 깼다”고 덧붙였다.
오닐 회장은 이번 연준의 3차 양적완화를 예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연준의 3차 양적완화를 ‘무한정 양적완화’라고 불렀다.
오닐 회장은 이어 “앞으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종전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