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민간정비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 발표회' 개최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14일 민감정비협력사 사장단과 기술경쟁력 강화방안 발표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발전설비 민간 정비협력 5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설비 민간정비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남부발전이 지난달부터 시행한 ‘발전설비 민간정비협력사 기술역량 평가’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전산업개발, 일진에너지, HPS, 세종기업 및 하나에버텍 경영진이 직접 참여했다.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은 “발전설비의 신뢰도는 정비 기술 수준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난 30년간 유지해온 발전설비 정비 시장의 울타리를 걷어낸 만큼 민간 정비 협력사의 기술 책임과 역할이 커지게 됐다”며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준비해 경쟁 도입 초기 시장 혼란과 정비 품질에 미흡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을 포함한 발전5사는 지난해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정책결정 용역’을 5개월 간 추진해 경쟁 도입시 적용할 참여자격(PQ) 및 적격심사 기준(안)을 사전에 마련, 협력사에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2002년부터 정부의 발전정비산업 육성정책에 의거 추진해 온 발전설비 정비분야 민간 정비업체 육성에 있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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