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멤버 김재석 "이젠 나도 유부남입니다"

그룹 원티드 출신 가수 김재석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측은 김재석이 오는 10월 21일 5세 연하의 연인과 부산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석의 예비 신부는 현재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재석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2002년 그룹 포유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재석은 2004년 원티드 멤버로 합류했고, 같은 해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사고로 같은 멤버인 서재호가 사망하기까지 했다.

솔로 음반 발매 뒤 원티드 활동을 병행 중인 김재석은 지난해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OST ‘그대만이 들려요’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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