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앤아이는 14일 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해 상반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1억7000만원, 14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94억원 대비 13%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원으로 282%, 57%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력사업인 비파괴검사 시장의 회복과 원전설비 유지 및 확대로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케이엔디티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사업은 최근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라며 “비파괴검사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