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탁구 박미영 대신 예비엔트리 당예서로 교체

여자탁구 박미영 대신 예비엔트리 당예서로 교체 단체전 출격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가 예비 엔트리 당예서(대한항공)를 기용해 단체전에 나선다.

김경아가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는 에이스로 단식을 두 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복식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에 김경아-박미영 대신 당예서-석하정이 호흡을 맞춘다.

강희찬 여자 대표팀 감독은 3일(한국시간) “단체전 엔트리 세 명 중 박미영 대신 예비선수인 당예서를 내보내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이르면 3일 브라질과의 단체전 1회전 16강 경기부터 당예서가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온 김경아-박미영 조를 포기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상승세인 김경아가 전력이 노출된 복식보다는 단식에 뛰는 편이 단체전 승산이 높다고 코치진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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