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현대삼호중공업과 39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화인텍은 26일 현대삼호중공업과 398억원 규모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29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989억원 규모의 LNG수송선 기자재 수주 후 연이은 계약 소식이다. 이로써 화인텍의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309억원에서 4579억원으로 38% 급증했다.

이번 계약은 2014년 2월까지 LNG수송선에 대해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규모는 2011년 매출액의 22%다.

회사 관계자는 “LNG선 발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공급금액의 30%는 선수금으로 받아 현금 흐름이 긍정적”이라며 “2014년 공급분까지 수주를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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