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獨은행 17곳 등급전망 ‘부정적’하향 조정

獨지방정부 6곳, 등급전망 부정적 제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 은행 17곳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무디스는 독일 지방정부 6곳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6개 지방 정부는 수도인 베를린과 독일의 산업 기반이 집중된 바덴뷔템베르크· 바이에른·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 3개주가 포함돼 있다.

브란덴부르크와 작센안할트 등 2개주도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무디스는 지난 23일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로존 최상위 신용등급인 ‘Aaa’등급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이어 24일에는 유럽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서도 신용등급 전망을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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