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독일도 예외없다

독일 6월 투자신뢰도 27.7% 급락...1998년 이후 최대치

독일의 투자신뢰도가 무려 27.7%나 떨어졌다. 이는 지난 1998년 10월 이후 최대다.

당초 시장전망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2.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 따르면 6개월 이후의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ZEW 투자 신뢰지수는 5월 10.8에서 6월 -16.9로 27.7 포인트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이날 독일의 투자신뢰지수가 급락한 결과는 스페인 은행권의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유로존의 상황은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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