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지난주 210억원에 인수한 중국MLB 업체인 광동타춘 인수결정으로 본격적인 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 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진흥국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광동타춘 인수로 국내 생산 원가 및 시설 부족으로 취약했던 중저층 MLB 사업부문 강화와 더불어 중국내 영업망도 갖추게 됐다”면서 “본격적 이익은 내년부터 발생 할 예정이며 내년 예상매출은 약 500억원 규모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동타춘 인수는 단기적으로 중저층 MLB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내 MLB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다.
진 연구원은 “MLB와 Build-UP 사업부문의 지속성장과 신규 고객사 추가 확보, 중국 시장 진출 등에 대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벨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로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