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나선다

지난 11일 지원금 전달... 지원사업 본격 가동

▲한화그룹은 지난 11일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그룹, 함께일하는재단 및 지원기업 대표들이 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그룹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영등포 하자센터 및 유스호스텔에서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 증서 전달 및 조직문화와 브랜드 마케팅 관련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8개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한화그룹은 이들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 멘토링, 기타 경영지원 등 해당 사회적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카이스트(KAIST)비즈니스 스쿨 과정(3개월) 운영으로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가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전 과정 수료 시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카이스트 준 동창회원 자격을 부여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장일형 홍보팀장(사장)은 "한화의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의 실천적 의지로써,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한다는 바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백두리싸이클링은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해 폐어망, 폐로프 등을 수거·가공해 재판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나눔가게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서로 옷을 물려 입고, 나눠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버려지는 의류, 잡화 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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