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선발된 41명의 장학생들에게 매년 대학생 600만원, 고등학생 360만원, 중학생 240만원의 장학금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여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 후 2011년까지 총 1994명에게 77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하여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이동환 부사장은 “순직 소방관 유자녀와 같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