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폐인' 할아버지 화제, "100개 캐릭터 키운 비용이 무려 4000만원"

흔히 젊은층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임폐인'계에 할아버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60대의 게임폐인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사연을 보낸 딸은 "아버지가 가끔 여자 아이디를 쓸 때는 '독도여자', '하얀 원피스'를 쓴다"며 "손녀가 놀자고 해도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사연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밖에도 안가고 방에 있는 2대의 컴퓨터를 하루 종일 풀가동하고 잠도 쪽잠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폐인 할아버지는 100개의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약 4000만 원을 투자했고 월 전기세는 30만원가량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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