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광고비 전액을 후원하고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기획한 광고가 뉴욕타임스(NYT)에 실렸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섹션 11면에 실린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광고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광고는 “이들의 외침이 들리시나요?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피해자들입니다”라며 “이들은 19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 매주 수요일 모여 1000회가 넘는 시위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사죄나 보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어서 빨리 이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한국과 일본이 힘을 모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