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은 해외마케팅과 기술혁신 분야에 대기업 출신 CEO 등 20인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정병철 이사장은 28일 오전 전경련 회의실에서 김성덕 경영자문단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무역부문 양태진 前사장, LG전자 정규석 前사장, 경동나비엔 김철병 前사장 등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협력센터는 해외마케팅부문 10인, 생산기술·품질부문 6인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자문위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경영자문단 규모는 140여명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협력센터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와 경영교육, 생산성 향상·품질개선·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자문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협력센터는 오랫동안 해외법인 등지에서 근무하면서 신흥시장 진출, 판로개척 등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해외마케팅 전문가와 기술개발 및 도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엔지니어 출신인 신규 자문위원들이 중소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력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자문위원을 발탁함과 더불어 건강, 고령 등의 이유로 활동이 어려운 자문위원들에게는 명예 자문위원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니즈에 맞게 경영자문단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병철 이사장은 “신규 자문 위원들에게 대기업에서 익힌 경험과 지혜를 발휘하여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술혁신 분야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