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이날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으며, 출근 시간대 기온은 2~8도 분포가 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전날보다 기온이 5도 이상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16도까지 오르겠다.
이처럼 포근한 봄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