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동거생활을 하며 인터넷 사기행각을 벌인 10대 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싼 값에 중고 유아용품을 판매한다고 광고를 한 뒤 물건을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2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남모군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 중고카페를 통해 유아용품을 판다고 광고를 한 뒤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