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규 사장 “메리츠화재 명품 보험사 만들겠다”

메리츠화재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고객 입장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춘 ‘명품 보험사’를 목표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4일 부산 초량동 신사옥에서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송진규 사장은 이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제부터는 우리가 고객과 주주들의 무한성원에 최고의 보답으로 돌려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영방향도 고객에게는 무한감동을, 주주에게는 최고만족을 주고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선순환 성장구조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송 사장은 “고객이 선택하고 주주들이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보험사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 모든 것이 이뤄지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들이 메리츠화재를 명품보험사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화재는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신상품을 준비 중이다. 또 계약체결부터 고객관리 과정, 사고접수에서 처리까지 고객과 접촉하는 일련의 과정을 재정비한다. 모든 의사방향을 고객중심으로 맞추는 데도 결의했다.

송 사장은 “고객 최우선이라는 타이틀을 패션처럼 진열해 놓지 말고 제대로 실천하자"며 "최고 으뜸가는 보험사를 달성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슴 깊이 새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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