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 출범…100명 투입 본격수사 돌입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대한 특검 수사팀이 꾸려졌다.

박태석 특별검사는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검은 박 특검 외에도 이균부 특검보 등 100명이 투입돼 디도스 공격의 전모와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번 디도스 공격이 지난 1월6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전 수행비서 김모씨와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씨 등이 사전 모의를 통해 벌인 공동 범행으로 결론짓고 관련자 7명을 정보통신기반보호법 및 공직선거법 위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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