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주최 22일 유명인강좌 초청 특강
여의도 증권가에 유명 락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씨가 떴다.
우리자산운용 주최로 22일 오후 4시반부터 개최된 ‘유명인 초청강좌’의 강연자로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강연 주최자로 나선 것.
이날 김태원씨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내 이날 모인 좌중을 압도했다.
과거 약물에 빠져 폐인처럼 살며 정신 병원을 오가면서 대인기피증으로 한동안 잊혀질 뻔 했던 그는 최근 예능계의 기린아로 부활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차문현 사장 취임이후 두어달에 한번씩 전 임직원을 상대로 유명인 초청강좌를 개최해왔다”며 “특히 이번 김태원씨 초청은 최근 그가 낸 자서전을 읽고 감동받은 차 사장의 요청으로 전격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자산운용에서 개최된 유명 명사들의 초청강연은 오전 7시에 전 임직원을 상대로 진행돼왔다.
그러나 김태원씨가 워낙 유명인인만큼 이번 강연회에선 임직원은 물론 우리자산운용과 관련된 판매사와 계열사 관계자들을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3층 한마음홀에서 오후 4시반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강연회엔 200여명 가까운 업계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