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2일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 2분기 총액한도대출을 전분기와 같은 7조5000억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분기 10조원까지 확대한 총액한도대출은 2010년 3분기 8조5000억원, 2011년 1분기 7조5000억원으로 축소한 뒤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총액한도대출 금리는 지난해 3월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됐다.
한은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에 연계해 총액한도대출 한도 내에서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 자금을 배정해 주고 있다. 총액한도대출은 주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의 성격으로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