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법인 평산이 상장폐지 사유 3개에 동시에 해당하는 위기에 처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평산에 대해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 및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 자본전액잠식,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계속사업손실발생 사실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는 모두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평산이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의견거절에 관해서는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에 대해서는 다음달 9일까지 동일한 감사인의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한다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및 자본전액잠식사실은 확인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