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신임 대표이사에 강호치 전 재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1962년 대구에서 출생한 강 신임 대표는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대한전선의 최대주주 회사인 삼양금속에 입사해 20여년간 자금, 회계, 투자업무를 전담했으며 투자사업본부 상무를 지냈다.
이후 2008년 남광토건으로 회사를 옮겨 재무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 때부터 남광토건과 대한전선의 공동 경영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동철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