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팬들과 생파 "최고의 선물은 '손편지'"

(사진=나무액터스)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공주 이윤지의 생일파티 영상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15일 소속사인 나무액터 공식 유투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앞서 지난 11일 홍대 근처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겸해 가진 팬미팅 영상을 공개했다.

본래 15일이 생일이지만 드라마 '더킹' 촬영 일정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이윤지를 배려해 팬들이 날짜를 앞당겨 마련한 자리다.

이윤지는 이날 팬미팅에서 팬들이 "사랑하는 윤지의~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축하노래를 부르자 "확실합니까?"라고 농담을 건네 한층 화기애애한 파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생일 선물 포장을 조심스럽게 뜯어보며 아이처럼 좋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윤지가 가장 좋아한 선물은 '진심이 담겨있는 손편지'다. 그는 "언제나 선물의 메인은 '편지'"라며 팬들 앞에서 편지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29살이 된 이윤지는 "(나중에) 30대가 돼도 사랑해달라"고 재치 있게 운을 떼고 "처음엔 '무슨 생일파티야! 민망한데 그러지마~'했는데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날에 만나니 더 반갑고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윤지는 팬들과 담소를 나누며 태블릿 PC, 사진 등에 싸인을 해줬다. 이름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알아주는 이윤지를 보고 팬들은 적잖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헤어지기 전에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인사를 하면서 짦은 만남을 못내 아쉬워했다. 이윤지의 생일파티 영상은 나무엑터스 공식 유투브(http://www.youtube.com/namoo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윤지는 오는 21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극중 이재신은 왕실의 막내딸로 태어나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란 공주로 보헤미안적 감성을 겸비한 인물로 이번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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