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직업 10년새 1300개…사라진 직업도 30여개

지난 10여년간 1300개 직업이 새로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산업별로 실시한 직업 직무 조사 결과를 통합 정리한 '2012 한국직업사전(통합본 4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전에 따르면 올해 수록된 직업 수는 총 9298개로 2003년 7980개에 비해 1318개가 늘었다.

새로 수록된 직업은 전기자동차설계기술자, 폐기물자원화설비운전원, 증강현실전문가, 그린빌딩인증평가전문가, 탄소배출권거래컨설턴트, 입학사정관 등 이다.

반면 비디오테이프 검사원, 전보시설운용원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되고 새로운 첨단 제품으로 대체되거나 자동화 및 기계화로 직무가 사라진 직업 30여개는 빠졌다.

2012 한국직업사전 책자는 전국 공공 및 대학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며, 워크넷(www.work.go.kr/jobMain.do)에서 PDF 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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