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광동제약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도 개발공사는 먹는 샘물 삼다수 국내유통사업자에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측은 광동제약이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계약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최종 계약을 마치고 다음달 초순까지 사업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공사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선 업체가 제안한 1차 상품 판매 연계 방안과 제주도 기여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계약내용에 반영해 이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개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하면 4월부터 4년간 삼다수 유통권을 갖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