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년 만에 또 응급실행

개그맨 박명수가 또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지난 10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를 마치고 고열 증세로 인해 여의도 모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게자는 "박명수는 이날 고열에 시달렸으며 녹화 도중 힘들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녹화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끝내 응급실에 실려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병원에서 유행성 독감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오는 12일에는 호전 여부 확인 후 방송 스케줄 진행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6년에 고열 두통으로, 2009년에는 무한도전 촬영 중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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