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4차’가 중소형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반도건설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194가구 모집에 1137가구가 몰려 0.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5㎡A와 85㎡B는 각각 1.69대1,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날 마감됐다. 이들 타입은 당해 지역 청약 경쟁률에서는 미달됐으나, 기타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 세대가 주인을 찾았다. 이는 지방 아파트 청약 범위가 시·군에서 도단위로 확대돼 부산 등 인근 대도시 수요자들이 몰린 덕택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나머지 타입은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해 미달됐다. 396가구를 모집한 93㎡에서는 88명, 112가구를 모집한 95㎡는 31명만이 청약했다. 미달된 가구는 7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양산시 물금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4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5㎡ 121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계약일은 20~2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