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시초가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7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7.30포인트(1.36%) 떨어진 1973.0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도 조정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하지만 2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세계증시 대비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내일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주의가 필요하다.
IBK투자증권은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나선 민간채권단이 해당 소속 정부의 입김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2000P 이하에서는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엔화 역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점증되며 하향($80선으로 하락, 엔화절상) 안정화되고 있는 점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시총상위 종목이 다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통신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