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승부조작 대국민 사과 ..."진상 규명 위해 관련자 엄중 문책"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붉어졌던 프로야구 승부조작이 사실로 판명되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KBO는 LG 트윈스 소속 투수 박현준(26)과 김성현(23)의 프로야구 경기 조작 가담혐의 시인과 관련해 “선수 징계와 함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상 규명에 앞장서겠다”고 5일 약속했다.

KBO는 "그간 프로야구를 사랑해 준 모든 야구팬과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진상이 철저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사건 관련자는 엄중히 문책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과 불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프로야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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