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5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5.58포인트(0.27%) 오른 2040.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말 발표 예정인 미국의 비농가고용 이외에 다른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국내시장으로 유입되는 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집중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는 지에 대한 확인 또한 필요하다.
IBK투자증권은 “중국의 비제조업지수가 12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추가 지준율 인하 또는 그 이상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유효한 만큼 부진한 중국 지표에 지나치게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35만건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매수 관점을 유지해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
코스피는 현재 시총상위 종목으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 중이며 업종별로는 통신업, 은행, 비금속광물, 기계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