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디도스 사건' 특별검사에 박태석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0ㆍ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박태석(55) 변호사를 내정했다.

박 변호사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 용문고와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3회(연수원 13회)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법무부 법무과장, 춘천ㆍ창원ㆍ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이 대통령은 오는 5일 박 특별검사 내정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디도스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가 내정됨에 따라 선관위 디도스 사건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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